'2008/06'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8/06/30 수축과 이완의 절묘한 조화
- 2008/06/20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접근방식
운동에서 파워를 얻기 위해서는 수축과 이완의 절묘한 조화가 필요하다.
이완된 상태로는 파워자체가 없다.
파워는 근육의 수축을 통해 생성된다.
팔굽혀 펴기를 할 때는 삼두근이 수축되는 힘으로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이고,
턱걸이를 할 때는 이두근이 수축되는 힘으로 몸을 들어올린다.
그런데 수축상태만을 유지할 경우, 몸은 쉽게 피로해지고 최대의 파워를 얻을 수 없다.
주로 수축만을 하는 보디빌딩에서조차도 1세트 운동 후 1분 동안은 몸을 최대한 이완시켜줘야 다음 세트에 파워를 낼 수 있다.
동적인 운동의 경우에는 보다 절묘한 조화가 필요하다.
스키에서 한 턴의 마무리는 스키의 수축, 즉 몸의 체중으로 스키를 누르는 상태다.
그러나 스키가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가 유지되면 다음 턴을 진입할 수가 없다.
반드시 턴의 시작은 스키를 압력으로부터 릴리즈시킨 상태로 잠시 두어야 다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요즘 내가 너무 눌렀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누르기만 한다고 턴이 되는 게 아닌데, 그렇다고 빨리 도는 게 아닌데.
멋진 한 턴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릴리즈 타임이 있어야 한다.
지금이 그런 시점이 아닌가란 느낌이 든다.
근데 릴리즈는 어떻게 하는 거지? --.
이완된 상태로는 파워자체가 없다.
파워는 근육의 수축을 통해 생성된다.
팔굽혀 펴기를 할 때는 삼두근이 수축되는 힘으로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이고,
턱걸이를 할 때는 이두근이 수축되는 힘으로 몸을 들어올린다.
그런데 수축상태만을 유지할 경우, 몸은 쉽게 피로해지고 최대의 파워를 얻을 수 없다.
주로 수축만을 하는 보디빌딩에서조차도 1세트 운동 후 1분 동안은 몸을 최대한 이완시켜줘야 다음 세트에 파워를 낼 수 있다.
동적인 운동의 경우에는 보다 절묘한 조화가 필요하다.
스키에서 한 턴의 마무리는 스키의 수축, 즉 몸의 체중으로 스키를 누르는 상태다.
그러나 스키가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가 유지되면 다음 턴을 진입할 수가 없다.
반드시 턴의 시작은 스키를 압력으로부터 릴리즈시킨 상태로 잠시 두어야 다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요즘 내가 너무 눌렀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누르기만 한다고 턴이 되는 게 아닌데, 그렇다고 빨리 도는 게 아닌데.
멋진 한 턴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릴리즈 타임이 있어야 한다.
지금이 그런 시점이 아닌가란 느낌이 든다.
근데 릴리즈는 어떻게 하는 거지? --.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너무나 좋아라 했었다.
그런데 요즘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 너무나도 과학적이지 않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보니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는 문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로 그 사람들이 내세우는 과학은 몇 만분의 일, 몇 억분의 일이란 숫자다.
숫자를 다루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산수고 이건 초등학교 때 다 배웠어야 한다.
경제, 경영학자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쪽 분야의 사람들이 과학적이라고 내놓는 숫자, 확률, 그래프 등은 공학자 입장에서 보면 산수이거나 높게 평가해야 수학, 즉 도구(툴)일 뿐이다.
과학은 숫자, 수학, 그래프, 확률 등을 도구로 사용한다.
이 도구를 통해 자연에 내재해 있는 보다 깊은 원리를 밝히는 것이 과학적 접근법이다.
따라서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접근법은 걸릴 확률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 적으니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발병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확산되는 메카니즘은 어떻게 되며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지를 찾는 것이다.
벼락맞을 확률이 몇 억분의 일이건 간에,
호우 시에는 골프장에서 골프채 들고 경기 못하게 하고, 고층 빌딩에는 피뢰침을 설치하고, 벼락이 칠 때에는 뾰족한 나무 밑을 피하게끔 하는 것이 과학적 접근 방식이다.
이렇게 과학적 접근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났더니 벼락맞는 사람이 얼마더라 하고 산수로 계산한 것이 확률이다.
과학자, 의학자 등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광우병을 경고한 것은 발병 원인과 확산 메카니즘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광우병 이전의 질병은 모두 세균 또는 박테리아 등 인간에 대해 생물이 공격한 것이다.
그러나 광우병은 생물에 대한 단백질의 공격이고 확산방식 또한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 단백질 분자를 변형시키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사후 처방 자체가 불가능하고(광우병 사후 처방법은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open problem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그 확률이 얼마던지 간에 사전예방으로 광우병을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어디서 배웠는지 모를 이상한 사이비 과학이 떠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요즘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 너무나도 과학적이지 않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보니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는 문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로 그 사람들이 내세우는 과학은 몇 만분의 일, 몇 억분의 일이란 숫자다.
숫자를 다루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산수고 이건 초등학교 때 다 배웠어야 한다.
경제, 경영학자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쪽 분야의 사람들이 과학적이라고 내놓는 숫자, 확률, 그래프 등은 공학자 입장에서 보면 산수이거나 높게 평가해야 수학, 즉 도구(툴)일 뿐이다.
과학은 숫자, 수학, 그래프, 확률 등을 도구로 사용한다.
이 도구를 통해 자연에 내재해 있는 보다 깊은 원리를 밝히는 것이 과학적 접근법이다.
따라서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접근법은 걸릴 확률이 벼락 맞을 확률보다 적으니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발병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확산되는 메카니즘은 어떻게 되며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야 하는지를 찾는 것이다.
벼락맞을 확률이 몇 억분의 일이건 간에,
호우 시에는 골프장에서 골프채 들고 경기 못하게 하고, 고층 빌딩에는 피뢰침을 설치하고, 벼락이 칠 때에는 뾰족한 나무 밑을 피하게끔 하는 것이 과학적 접근 방식이다.
이렇게 과학적 접근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났더니 벼락맞는 사람이 얼마더라 하고 산수로 계산한 것이 확률이다.
과학자, 의학자 등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광우병을 경고한 것은 발병 원인과 확산 메카니즘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광우병 이전의 질병은 모두 세균 또는 박테리아 등 인간에 대해 생물이 공격한 것이다.
그러나 광우병은 생물에 대한 단백질의 공격이고 확산방식 또한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 단백질 분자를 변형시키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사후 처방 자체가 불가능하고(광우병 사후 처방법은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open problem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그 확률이 얼마던지 간에 사전예방으로 광우병을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어디서 배웠는지 모를 이상한 사이비 과학이 떠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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