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특정 기업의 입장이 아닌, 블로거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것입니다.
1. 인물 소개
- 저작물을 RSS피드 주소에 담아 공개한 A
- RSS reader B (모든 RSS 리더를 의미)
2. 사건 전개
- 어느 날 A는 자신의 저작물을 실어서 제공하는 RSS 리더를 발견했다
- 저작권이 엄연히 자신에게 있는데, 허락도 없이 가져다 쓴 B가 못마땅하다
- B에게 자신의 RSS를 내려줄 것을 요구하다
- A의 요구가 관철되다
3. 질문
- 사건 이후 A의 RSS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은?
4. 정답 및 해설
- 정답 : A가 자신의 저작물만 담은 RSS reader를 제공하거나,
개인적으로 RSS reader를 개발하여 쓰는 사람이 없는 이상
아무도 읽을 수 없다.
- 해설
ㅁ 누군가 RSS를 읽는다고 할 때, 기여자는 아래와 같이 세 사람이다.
. 저작권자 : RSS에 컨텐츠를 제공한 사람
. RSS 규약 개발자 :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규약을 개발한 사람
. RSS reader 제공자 : 규약을 바탕으로 실제 읽을 수 있는 툴을 제공한 사람
ㅁ 위 세 사람은 RSS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래와 같은 이득을 얻는다.
. 저작권자 : 자신의 컨텐츠가 소비자에게 쉽게 퍼지고 트래픽이 늘 수 있다
. RSS 규약 개발자 : 자유롭고 편리한 정보 공유에 기여한다.
. RSS reader 제공자 : 개발 소프트웨어가 널리 쓰이고 사업에 도움이 된다
ㅁ RSS라는 편리한 기술은 세 사람의 이득과 기여에 의해서 소비자에게 가치로 전달된다.
RSS논쟁에서 저작권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대한 판단이다.
저작권은 저작권자가 자신이 보호받고 싶고, reader에서 제공되고 싶지 않은 내용을 빼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RSS를 보는 것은 문제 없지만, RSS를 기업에서 이용하는 것은 문제'라고 한 것은 RSS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RSS를 볼 때 리더 없이는 읽을 수 없고, 리더는 RSS를 이용하려는 기업이 만든다.
2008/01/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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